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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임준혁 기자] 항법 방산업체 덕산넵코어스는 방위산업·우주항공·항법 인프라 분야의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됐고 당시 한양네비콤의 방산부문을 인수하면서 항법 전문 기업의 기틀을 닦았다. 덕산넵코어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
덕산넵코어스의 실적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 452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44.1% 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방산 호조에 따른 수출 확대, 항(抗) 재밍 기술 수요 증가, 시험설비 증설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K-방산의 호조에 따른 수출 사업 확대 ▲항재밍 기술 수요 증가 등 외부 요인과 함께 ▲시험설비 증설로 인한 개발 및 양산 능력 확대 ▲항법 솔루션 매출 증가 등 내부 성장 요인이 맞물린 결과다. 또 생산 공정 개선으로 생산 효율성이 향상되며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규 사업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데이터링크 사업은 전년 대비 28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으며 우주위성 분야 개발 사업도 본격화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덕산넵코어스는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되며 항재밍 분야에 대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항재밍 분야에서 기술 인증 확보 및 응용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무인화 사업 참여 확대와 자체 보유 기술 기반의 제품 개발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국방 분야 PNT(Positioning, Navigation, Timing) 항법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다연장로켓 ‘천무(K-MRLS)’ 수출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국내 항법 기술의 글로벌 진출과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는 “작년은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한 뜻깊은 해였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방산 항법 분야의 리더를 넘어 민수 항법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최고의 종합 항법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3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덕산넵코어스는 기술성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대비해 예비기술성평가까지 진행했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예비기평은 실제 본 기평을 수행하는 평가기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평가로 기술평가에 앞서 진행하는 모의고사와 같은 성격을 띄고 있다.